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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 21년 만에 원타임 공식 탈퇴 선언 “너저분한 과거들과 선 긋고 싶어”

지승훈
입력 : 
2026-06-05 08:30:33
송백경. 사진ㅣ송백경SNS
송백경. 사진ㅣ송백경SNS

가수 송백경이 그룹 원타임에서 21년 만에 공식 탈퇴를 선언했다.

송백경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삼스럽지만 마지막 5집 앨범 발매로부터 21년 만에 원타임에서 공식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며 “네이버가 원타임 그룹 프로필을 잘못 쓴게 아니라 제가 스스로 그룹에서 제 이름을 지워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그룹 무가당에 대해서는 “무가당은 그룹자체를 아예 삭제하고 싶었는데 저 혼자만의 뜻으로는 불가능했다”며 “음악생활 기왕 다시 시작하는거 역설적이게도 음악하던 젊은 내가 음악을 포기하게 만들었던 너저분한 과거들과 분명히 선을 긋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밀리언셀러, 세계적 음악프로듀서...제 음악생활은 그런거랑은 아무런 관련도 인연도 없다”라고 했다.

특히 송백경은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곡들. 십수년동안 그냥 하드디스크에 갖고만 있었던 그런 곡들을 말끔하게 다듬고 닦고있다. 물론 새로운 곡도 만들고 있고요”라고 음악작업 중임을 시사했다.

끝으로 송백경은 “오랜만에 하는터라 녹이 많이 슬어 속도가 더딥니다. 게다가 구석구석 세밀하게 손보지 않으면 못넘어가는 성격이라 시간이 더 걸리구요. 요즘 즐거운 마음으로 미치광이처럼 작업한다. 어떤 형태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온전한 신곡 들려 드리겠다”고 기대감을 안겼다.

지난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한 송백경은 현재 연예 활동을 은퇴한 상태다. 그는 지난 2016년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했으며 평범한 가장으로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음식점 운영, 성우 등 다양한 일에 도전하며 생활을 유지해왔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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