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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도박단 멤버들, 돈 따면 중견 가수에 용돈 1000만원”

이다겸
입력 : 
2026-05-18 22:24:26
MC몽. 사진lMC몽 라이브 캡처
MC몽. 사진lMC몽 라이브 캡처

가수 MC몽(47, 본명 신동현)이 회삿돈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MC몽은 18일 오후 8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MC몽은 앞서 불거진 불법 도박 의혹에 대해 “누가 회사 자금으로 불법도박을 하냐”며 “자금 출처는 계좌 추적하면 다 나오는데 내 계좌도 조사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았다.

그러면서 진짜 불법 도박을 하는 사람들은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의 가족 A씨, 중견 가수 B씨, 교도소에 수감된 가수 C씨의 소속사 대표,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MC를 포함한 연예인 2명 등이 이른바 ‘바둑이 도박단’의 일원이라고 폭로했다.

MC몽은 A씨에 대해 “도박에 미친 사람”이라며 “저랑 친할 때 ‘내가 10억 줄 테니까 나랑 같이 라스베이거스 가자’, ‘XX아, 남자는 도박도 할 줄 알아야한다. 나랑 같이 베가스 가자’를 달고 살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바둑이 도박단’ 멤버들이 해외 도박장에서 돈을 따면 중견 가수 B씨에게 용돈을 1000만원씩 줬다며 실명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녹취를 가지고 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라. 그러면 제가 이 문자 그대로 폭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C씨에 대해서는 “자기 가수는 감옥에 가 있는데 소속사 대표는 매달 마카오에 가서 도박을 하고 있다. 그런데 너무 웃긴 건, 그의 곁에 있는 사람이 저를 도박꾼이라고 ‘PD수첩’에 제보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MC몽은 2023년 차가원 대표와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 걸그룹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갑작스럽게 원헌드레드에서 업무 배제됐고, 이후 차 대표와의 불륜설, 수면제 대리 처방, 성매매, 불법 도박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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