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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계약 해지 통보…원헌드레드 “수용 못 해, 멤버들이 지원 외면” [공식]

지승훈
입력 : 
2026-03-19 13:13:33
수정 : 
2026-03-19 13:15:48
더보이즈. 사진ㅣ스타투데이DB
더보이즈.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더보이즈가 전속 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요구하며 내용증명을 발송한 것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9일 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 11명의 멤버 전원이 하나의 팀으로 계약기간을 준수하여 활동한다는 전제 하에 각 멤버당 거액의 전속 계약금을 지급하며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지난해 멤버들의 여러 논란으로 인해 해당 전제가 무너졌고, 이로 인해 한 멤버가 팀에서 탈퇴하는 상황까지 발생하며 정상적인 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속사는 손해를 입은 관계사들을 설득하고, 큰 폭의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그룹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피력했다.

이런 이유를 근거로 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 멤버들의 전속 계약 해지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속사는 “더보이즈를 위해 차량, 매니저, 연습실 등의 지원을 예전 그대로 유지했으며 정상적으로 제공할 의사를 밝혔으나, 멤버들이 이를 먼저 거부하여 당사의 지원을 외면하고 있는 상황임을 명확히 밝힌다”라고 전했다.

특히 차가원 대표가 더보이즈 멤버들의 숙소 보증금을 빼서 썼다는 내용에 대해선 “전혀 근거없는 악의적 내용으로, 명백한 허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소속사는 이를 보도한 매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날 더팩트는 더보이즈가 내용증명과 함께 정산 내역서 등 열람을 요청했지만 차 대표가 한 달 넘게 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원헌드레드가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아티스트의 차량·연습실·숙소 보증금 등도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 IST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더보이즈는 지난 2024년 12월 전속계약 종료 후, 원헌드레드로 이적했다. 지난해 6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로 팀을 탈퇴하며 10인조가 됐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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