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민희진, 오늘(25일) 기자회견 개최…‘255억 풋옵션 승소’ 입장 밝힌다

이다겸
입력 : 
2026-02-25 07:00:00
민희진. 사진l스타투데이DB
민희진. 사진l스타투데이DB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연다. 민희진은 이 자리에서 하이브와의 1심 소송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오케이 레코즈는 지난 24일 민희진의 기자회견 소식을 알리며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언론 관계자 여러분을 모시고, 1심 소송 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직접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했다.

기자회견은 이날 오후 1시 45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한 민희진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민희진, 방시혁. 사진l스타투데이DB
민희진, 방시혁. 사진l스타투데이DB

하이브는 2024년 7월 민희진이 뉴진스 및 어도어 사유화를 시도하고 회사와 산하 레이블에 손해를 끼쳤다며 주주간계약을 해지하고, 법원에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이에 민희진은 “주주간계약을 위반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하이브의 주주간계약 해지 통지는 아무런 효력이 없다”고 반박했다.

같은 해 11월,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사임한 민희진은 260억 상당의 풋옵션 행사를 위한 대금 청구 소를 제기했다. 그러자 하이브는 해당 풋옵션의 전제가 된 주주간계약이 이미 해지됐다고 맞서며 치열한 법적 공방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하이브가 민희진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가 민희진에게 255억원의 주식매매대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후 민희진은 하이브를 상대로 채권(예금계좌) 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했다. 하지만 하이브가 먼저 주식매매대금 소송 항소장을 제출하는 동시에 항소심 전까지 255억원 지급 판결의 강제집행을 멈춰달라는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압류가 불발됐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