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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전신 타투 제거 “ 다시 깨끗한 몸…과거 아픔은 추억으로”

지승훈
입력 : 
2025-10-02 14:55:42
나나. 사진|스타투데이DB
나나.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신곡 ‘상처’를 소개하며 타투에 대해 언급했다.

나나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후회는 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의미 부여를 한 타투만 내 몸에 남겨두었다. 1968 내가 가장 존경하는 존재”라고 밝혔다.

이어 “깨끗한 몸으로 다시 돌아왔다. 아픔을 이겨내고 단단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과거의 아픔은 또한 추억이 되었다. 그때 당시의 나의 마음을 글로 적어보았다”고 털어놨다.

또 나나는 “치부나 아픔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써 난 이겨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그 어떤 누구도 아픔은 있을 것이다. 그 아픔은 이겨낼 수 있다”며 “어떠한 누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다. 부디 행복하길 바라며”라는 글을 덧붙였다.

나나는 이날 첫 번째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 수록곡 ‘상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내면의 혼란을 섬세하게 표현해 몰입감과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나나의 몸에 새겨진 유일한 타투이자 어머니의 해(1968년)를 기념하는 ‘1968’라는 단어가 드러나 나나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존재에 대한 특별한 헌정까지 표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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