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나가기 힘들어지는”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2세 딸이 현관에서 ‘아빠’를 외치고 있는 귀여운 뒷모습이 담겼다.
애타게 아빠를 찾는 딸에 결국 마지막에는 말리는 듯한 이민정의 목소리가 담기기도 했다.
이병헌은 앞서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출연해 최근 어린이집에 첫 등원한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며 “셔틀 버스 선생님한테 넘기는데 자지러지게 울더라. 생각 같아서는 내가 다시 데려오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떠나보냈다”고 이야기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에 아들을, 2023년에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이병헌은 최근 개봉한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