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로 재편된 그룹 이즈나가 이전과 다른 강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즈나(코코 마이 유사랑 방지민 최정은 정세비)는 30일 오후 2시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Not Just Pret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유사랑은 “전 세계 팬들의 선택으로 데뷔하고, 팬들의 사랑 속에서 활동해왔다. 그 시간 동안 저희가 얼마나 더 멋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왔는지 보여 드리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정은은 “과감하고 강렬한 콘셉트로 준비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고, 정세비는 “젠지 세대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담았다. 이즈나라는 장르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보에 대한 소개도 들어볼 수 있었다. 방지민은 “‘낫 저스트 프리티’는 이즈나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앨범”이라며 “이즈나가 더 이상 한 가지의 의미로 규정될 수 없는 존재임을 증명한다. ‘예쁘다’라는 프레임을 넘어 다양한 결을 가진 감정들을 녹여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컴백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이즈나가 6인조로 재편된 후 처음 내는 앨범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를 통해 결성된 이즈나는 같은 해 11월 정식 데뷔했다. 하지만 멤버 윤지윤이 데뷔 3개월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알렸고, 지난 8월 19일 팀을 탈퇴하며 6인조로 재편됐다.
유사랑은 컴백을 앞두고 마음가짐이 달랐을 것 같다는 말에 “윤지윤과 이번 활동을 같이 못하게 된 것에 아쉬움이 크지만, 서로의 길을 응원해주고 있다”면서 “이번에 미니 2집인 만큼 한 곡, 한 곡 애정을 담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타이틀곡 ‘맘마미아’(Mamma Mia)는 세상의 끝없는 잔소리와 규칙 속에서 자신의 직감을 믿고 “나는 내가 될 거야”라고 외치는 곡이다. 기존에 선보였던 이즈나의 색깔과 또 다른 매력의 노래로, 글로벌 히트메이커 테디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마이는 “타이틀곡을 어떤 곡으로 하면 좋을지 많이 고민했는데, ‘맘마미아’를 듣자마자 ‘이 곡으로 하면 무대가 멋있겠다’고 생각했다. 팬들에게 저희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테디 프로듀서도 컴백 준비 과정에서 다양한 조언을 해줬다고 했다.
최정은은 “테디 프로듀서가 저희 이즈나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아티스트는 너희니까 너희가 준비를 하고, 음악을 하면서 행복해야 한다’고 이야기 해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했다. 그러자 유사랑은 “이번에 랩 부분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테디 프로듀서가 좋다고 해서 뿌듯하게 녹음을 했다”라고 부연했다.
이즈나는 오는 11월 8일과 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치바현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첫 팬 콘서트 ‘낫 저스트 프리티’를 개최하며 양국 팬들과 만난다.
유사랑은 “첫 팬 콘서트를 앞두고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정세비는 “팬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저희의 반전 매력을 담았다. 또 팬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무대들도 있으니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즈나의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