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적재(본명 정재원·36)와 방송인 허송연(33)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25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측은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3일 진행된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공개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적재는 지난 7월 1일 공식 계정을 통해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어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늘 해 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적재는 가수 아이유, 이소라 등 뮤지션들의 기타 세션으로 이름을 알린 뒤 2020년 데뷔했다. 허송연은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이자 OBS 경인TV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