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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댁’ 강수정, 태풍에 ‘80억 자택’ 물바다…“바람이 어마어마”

김미지
입력 : 
2025-09-25 09:04:34
강수정. 강수정이 게시한 영상. 사진|강수정 SNS
강수정. 강수정이 게시한 영상. 사진|강수정 SNS

방송인 강수정이 초강력 태풍 ‘라가사’에 피해를 입은 현장 상황을 전했다.

24일 강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화분들 다 안으로 들여놓고 의자 테이블도 안으로 넣길 잘했다. 바람이 어마어마해서 무섭다. 오후까지 다 지나가기를”이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수정 자택의 테라스가 담긴 가운데, 강한 비바람과 뿌연 하늘이 담겼다. 테라스 바닥은 빗물이 찬 모습이다.

홍콩은 태풍 ‘라가사’의 영향으로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 홍콩 천문대는 24일 오전 2시 40분을 기해 최고 수준 단계인 ‘태풍 경보 10호’를 발령했다.

태풍 영향으로 이미 7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사실상 도시가 폐쇄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지난 22일부터 휴교에 들어갔다.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 후 홍콩에 거주 중이다. 그는 홍콩 리펄스베이에 위치한 시세 약 80억원대의 초호화 주택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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