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이 팀 활동 계약 기간 관련 심경을 언급했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를 발매한다. 이번 컴백은 전작인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CE)’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2023년 7월 데뷔했으며 정식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이를 기반으로 이들의 활동은 내년 1월에 종료된다.
이날 성한빈은 팀 계약 및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들과 회사간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 팬들께 우리가 준비한 이번 앨범을 잘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멤버들 모두 9명 완전체 제로베이스원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자, 제로즈(팬덤명)와 함께 쌓아 올린 음악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앨범이다. ‘청춘 3부작’과 ‘파라다이스 2부작’을 거쳐 지난 2년 간의 서사를 응축해 가장 아이코닉한 ‘TEAM ZB1’ 시너지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아이코닉’은 누 디스코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트랙이다.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로 여전히 더 높이 빛나고자 하는 아홉 멤버의 당찬 포부를 녹였다.
이번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