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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신곡명 ‘헌터’, ‘케데헌’ 염두한 것 아냐...고음 매력있는 곡”

지승훈
입력 : 
2025-08-11 15:18:15

샤이니 키. 사진ㅣ유용석 기자
샤이니 키. 사진ㅣ유용석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는 키의 정규 3집 ‘헌터’(HUNT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은 키를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이날 키는 타이틀곡명 ‘헌터’를 두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를 언급했다. 그는 “헌터라는 단어를 결코 ‘케데헌’을 염두해서 만든 게 아니다. 정말 몰랐다”고 손사레를 쳤다.

그러면서 “이전부터 펑크 록 장르를 해보고 싶었고 음역대도 낮추지 않고 작업했다. 그런데 ‘케데헌’의 ‘골든’이 고음 챌린지로 유행 중이라 그것도 놀라웠다. 내 ‘헌터’에도 높게 지르는 부분이 있어서 마침 잘 됐다 싶었다”고 바라봤다.

이번 앨범은 2022년 8월 발표한 정규 2집 ‘가솔린’ 이후 3년 만에 발표되는 키의 새로운 정규앨범이다. ‘나’와 ‘자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헌터’를 포함한 총 10곡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키는 이번 정규 3집 컴백을 기념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 ‘2025 키랜드 : 언캐니 밸리’를 개최하며, 타이베이, 도쿄 등지에서도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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