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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보라 “♥남편=모태솔로…임신? 내가 이끌었다” (‘편스토랑’)

이세빈
입력 : 
2025-12-12 22:40:56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배우 남보라가 남편이 모태솔로였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남보라는 어머니에게 “남편이 모태솔로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어머니는 “30대 중반까지 모태솔로였냐. 결혼 안 하려는 독신주의였냐”고 궁금해했다.

남보라는 “독신주의는 아니었다. 너무 바빴다. 20대에는 학업에 집중했고, 공부가 끝나자 군대에 갔다. 제대하니까 30살이 됐다. 나랑 30대 초반에 만났다”고 설명했다.

붐이 “남편이 모태솔로인 걸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남보라는 “내가 연애를 시작하고 데이트를 하는데 남편이 손을 안 잡더라. 연인 사이인데 왜 애정 표현을 안 할까 싶어서 ‘너는 왜 내 손을 안 잡냐’라고 했더니 ‘나 사실 손잡는 방법을 모른다’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강수정이 “그러면 아이는 어떻게 생겼냐”고 농담하자 남보라는 “내가 K-장녀 아니냐. 모든 걸 내가 많이 이끌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남편이 너무 잘해준다. 집안일도 다 해준다”고 미소 지었다.

남보라가 어머니에게 “남편을 봉사활동 하면서 처음 만나지 않았냐. 처음 봤을 때 미래의 사위가 될 줄 알았냐”고 묻자 어머니는 “전혀 느낌 없었다. 다만 참한 처자 같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너는 원래 안 참하다. 외출 한번 하려면 몇 번씩 들락날락하지 않냐. 그런데 요즘은 옆에서 남편이 다 챙겨주지 않냐”고 이야기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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