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김우빈의 미담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멕시코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는 한 카페에 들렀다. 음료를 마시던 이광수는 카운터로 가더니 제작진의 아이스크림을 샀다.
이에 제작진은 “스태프들을 위해서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거냐”, “어제부터 너무 아낌없이 사주는 거 아니냐”고 감동했다.
이광수는 “김우빈이 어제 (회식비) 반 보내줬다. 본인도 같이 해야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광수는 제작진 회식비로 165만 6천 원을 사비로 결제했다. 이중 절반을 김우빈이 몰래 부담한 것.
이광수는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그 마음을 같이 하고 싶다고 했다. 큰 싸움으로 이어질 뻔했다. 나는 ‘됐다. 네가 돈 쓰는 거 싫다’라고 했고 김우빈은 ‘아니다. 같이 하고 싶다’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