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상 한 누리꾼은 “Hi 승리 오빠”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당 여성과 승리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승리는 흰 민소매 티셔츠를 비롯해 노란색 선글라스와 모자를 쓰고 미소짓고 있다.
이 누리꾼은 사진을 두고 위치를 ‘서울’로 설정하며 현재 승리가 국내에 머물고 있음을 밝혔다.
이 누리꾼은 자신을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명품 감정사로 소개하고 있다.
승리는 201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솔로 활동은 물론, 사업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2018년 11월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사건의 중심이 되며 도마 위에 올랐다. 결국 그는 해당 사건으로 팀 탈퇴를 비롯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더불어 사건 관련한 법률 위반(횡령) 및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된 뒤 2023년 2월 출소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승리는 중국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