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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폭행 방관’ 제시, 9개월만 신곡 낸다...티저 공개

지승훈
입력 : 
2025-06-24 09:54:59
수정 : 
2025-06-24 09:56:20
가수 제시. 사진ㅣ스타투데이DB
가수 제시. 사진ㅣ스타투데이DB

팬 폭행 방관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제시가 신곡 발매를 암시하는 게시글로 눈길을 끈다.

제시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문의 무빙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아날로그 TV 속 ‘뉴스플래시(NEWSFLASH)’라는 붉은 배너가 등장하며 시선을 끈다. 이어 화면 하단에는 ‘JESSI’와 함께 ‘2025. 06. 27’이라고 적혀 있어 제시의 컴백을 예고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아날로그 화면과 뉴스 속보 형태를 따 신곡 컴백을 전한 제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궁긍증이 모아지고 있다.

신보 관련한 내용들은 추후 순서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제시가 SNS에 올린 컴백 관련 게시물. 사진ㅣ제시SNS
제시가 SNS에 올린 컴백 관련 게시물. 사진ㅣ제시SNS

제시의 컴백이 이뤄질 경우, 지난해 9월 팬 폭행 이후 약 9개월 만의 복귀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제시 일행 중 한 남성에게 폭행당했다. 제시는 폭행을 말렸으나 이후 현장을 떠났고, 그후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인근에서 제시와 나머지 일행을 찾아 폭행 가해자의 행적을 물었으나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는 사건 논란이 계속되자 SNS를 통해 “당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저도 너무 당황해 그 팬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 경위를 불문하고 저의 팬분께서 그와 같은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이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제시의 협박 및 범인 은닉·도피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제시가 폭행에 가담하거나 협박했다고 볼 정황이 없고 범인을 도피시켰다고도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이 같이 판단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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