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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측, 트와이스 사나와 열애설 해명 “친근감 표시였다”

지승훈
입력 : 
2025-06-02 09:23:48
지드래곤, 사나. 사진l스타투데이DB
지드래곤, 사나. 사진l스타투데이DB

가수 지드래곤 측이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2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확산된 지드래곤의 열애설 관련해서 오해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드래곤은 MBC ‘굿데이’ 마지막 방송 다음 날인 4월 14일에 유튜브 웹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4월 22일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고양’을 관람한 뒤 인증샷을 올리는 과정에서 트와이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를 펼쳤고, 촬영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차에 단순히 촬영 이후 친근감의 표시로 사나님의 개인 SNS 계정 태그를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냉터뷰‘는 덱스와의 친분으로 나갔으며 사나는 녹화 전날 같이 출연하는 것으로 정리됐었다”면서 “초반 열애설에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냉터뷰‘ 출연 스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드래곤은 사나와 SNS상 열애설에 휩싸였다. 일부 팬들이 일명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을 제기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주목한 것.

지드래곤은 지난 4월 열린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인증샷을 올리는 과정에서 게스트였던 트와이스 멤버들 전부가 아닌 사나의 계정만 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에?’라는 일본어까지 덧붙이며 지드래곤과 사나 관계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이후 두 사람을 향한 열애설이 계속되자 지드래곤은 게시물을 삭제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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