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이들의 우기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결과 우기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그는 프로그램 내 코너인 ‘심곡파출소’에 등장해 개그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우기의 ‘개그콘서트’ 출연은 처음이다. 앞서 ‘전지적 참견 시점’, ‘놀면 뭐하니?’(이상 MBC), ‘놀라운 토요일’, ‘나는 살아있다’(이상 tvN), ‘아는 외고’(JTBC)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보여왔던 그가 이번 방송에서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심곡파출소’는 파출소를 찾은 이상한 사람들이 웃음을 유발하는 개그 코너다. 지난해 1월 처음 신설돼 시청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1년 넘게 코너를 유지해오고 있다.
중국 출신인 우기는 지난 2018년 5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그룹 아이들 멤버로 데뷔했다. 2021년 5월엔 솔로로도 데뷔해 개인적 역량을 뽐내고 있다.
소속 그룹인 아이들은 지난해 12월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었다. 특히 데뷔 7주년을 맞이해 기존의 팀명인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변경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19일엔 새 미니 8집 ‘위 어(We are)’를 발매했다.
우기가 출연 예정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