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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개막식 단독 MC...“정말 무서웠다” [BIFF]

양소영
입력 : 
2026-10-06 20:18:05
수정 : 
2026-10-06 20:25:02
김민하. 사진|유용석 기자
김민하. 사진|유용석 기자

배우 김민하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열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김민하는 “작년에 부산국제영화제에 빚을 졌다”며 “영화 ‘하나 코리아’가 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탔다”고 말했다.

그는 “그 상은 심사위원이 준 상이 아니라 관객이 직접 투표한 상”이라며 “이곳에도 그 표를 던져주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또 김민하는 “무대에 오르기 전 정말 무서웠다”며 “그런데 곧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애플TV ‘파친코’의 선자와 영화 ‘하나코리아’의 혜선 캐릭터를 떠올리며 “처음 가는 길이 무서웠겠다. 그들은 걸었고 이야기가 남았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도 그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김민하는 “영화를 만드는 건 처음 가는 길이니까”라며 “작년에 이병헌 선배가 개막식에서 모든 이야기에는 시작이 있다고 하셨다. 폐막식에서 수현 선배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고 답했다. 저는 또 다른 시작에서 이야기를 이어받는다”고 의미를 더했다.

그러면서 “세계를 향해 한걸음 내딛는다. 그 첫 걸음을 함께 떼어볼까요?”라며 개막식의 시작을 알렸다.

31회를 맞이한 올해 부산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은 247편으로, 월드 프리미어 95편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0편이 포함됐다. 커뮤니티비프까지 더하면 총 316편이 관객과 만난다.

개막작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하나의 계절이 흐르는 동안 한 카페에 머물다 간 낮과 밤의 대화를 담은 작품이다.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이희준 전소영 김동휘가 출연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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