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을 공동 연출한 로저 알러스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76세.
18일(현지시간) 로버트 아이거 월트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저 알러스 감독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로버트 아이거 CEO는 “알러스의 작품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한 시대를 정의했다”라며 “디즈니는 그의 업적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저 알러스는 1994년 개봉한 ‘라이온 킹’을 롭 민코프 감독과 공동 연출했다.
‘라이온 킹’은 전 세계 흥행 수익 9억 8800만 달러(약 1조 4550억 원)를 기록, 가장 성공한 애니메이션 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
로저 알러스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올리버와 친구들’, ‘인어공주’의 스토리 작업에 참여했고, ‘미녀와 야수’에서 스토리 총괄을 담당했다. ‘알라딘’ 제작 과정에서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