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최유리 주연 영화 ‘좀비딸’이 올해 청룡영화상 최다 관객상의 기쁨을 누렸다.
영화 ‘좀비딸’이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최다 관객상’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관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음을 인정 받았다.
영화는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유일한 좀비, 댄스 열정을 불태우는 사춘기 딸 ‘수아’와 함께 티격태격 일상을 보내는 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의 고군분투기. 어느 날 전 세계를 강타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 ‘수아’를 지키기 위해 ‘정환’은 어머니 ‘밤순’이 사는 바닷가 마을 ‘은봉리’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무려 563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 최고 흥행작으로 웃음과 눈물을 선사했다.
이날 시상식은 KBS2를 통해 생중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