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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나뉜 ‘어쩔수가없다’, 하루 만 10만대로…에그 깨질 위기[MK박스오피스]

한현정
입력 : 
2025-09-26 07:38:41
사진 I CJ ENM
사진 I CJ ENM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없다’가 등장 동시에 박스오피스 왕좌를 꿰찼지만 예상대로 호불호는 갈렸고, 관객 수도 하루 만에 뚝 떨어졌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지난 25일 10만 9천여명을 모았다.

개봉 날인 전날엔 33만 15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기세를 뽐냈으나 실관람객 평가는 극명하게 나뉘었꼬,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은 6점대, 네티즌 평점은 5점대를 기록했다. GCV 에그지수도 82%로 자칫 깨질 위기에 놓였다.

2위는 신상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 레제편’이다. 5만 3천여 관객을 동원했다. 그 뒤는약 487만 누적 관객수를 올린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 성편’이다.

2억 예산으로 완성한 연상호 감독의 ‘얼굴’은 같은 날 1만 4천여명을 동원, 4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 수 약 81만여명이다.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네티즌 평점 모두 8점대, CGV 에그지스 95%로 모두 ‘어쩔수가없다’를 앞선다.

이날 오전 7시 3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어쩔수가없다’다. 예매율 40.3%, 예매량 22만여장이다. 그 뒤로 ‘극장판 체인소 맨 : 레제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보스’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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