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얼굴’ 박정민 “전각 장인役 위해 도장 배워…잡념 사라져”

한현정
입력 : 
2025-08-22 11:57:24
‘얼굴’ 포스터. 사진 I 메가박스
‘얼굴’ 포스터. 사진 I 메가박스

배우 박정민이 캐릭터를 위해 도장 파는 기술을 익혔다.

박정민은 22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 제작보고회에서 “전각 장인 캐릭터를 맡았기 때문에 실제로 도장 파는 법을 배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여러모로 엉망진창이긴 하지만, 배우·제작진에 직접 판 도장을 선물했다”며 “그나마 가장 잘 찼던 도장이 신현빈 도장이었다. 그것 또한 ‘ㄴ’이 반대로 되어 있을 것”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취미로 하면 좋더라. 잡생각도 사라지고, 영화 촬영이 끝난 뒤에도 도장 파는 도구 세트를 구비해 집에 놔뒀다”고 덧붙였다.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정민은 극 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장을 새기는 도장 장인 ‘임영규’이자 그의 아들 ‘임동환’ 역을 맡았다.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박정민 외에도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등이 출연했다.

오는 9월 11일 개봉.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