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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김숙 믿었다가 ‘부동산 대박’ 놓쳤다…“사지 말란 집, 재개발로 8배 올라”

김미지
입력 : 
2026-05-01 11:29:45
김신영.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신영.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코미디언 김신영이 선배 김숙을 믿었다가 거액의 부동산 수익을 놓친 사연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신영이 출연해 김숙에게 부동산 상담을 했다가 번번이 큰 수익을 놓쳤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MC 송은이는 “내가 솔직히 신영이면, 숙이 안 본다. 숙이를 믿었다가 엄청 손해를 봤다”고 운을 뗐다.

주식으로 손해를 봤냐는 질문에 김신영은 “차라리 주식이면 낫다. 2012년에 첫 독립을 앞두고 선배님한테 응봉동에 집을 사고 싶다고 했더니 ‘사지 마’라고 말렸다”며 “제2의 IMF가 온다면서 건드렸다가 큰일 난다고 했다. 그런데 그 집이 재개발되고 8배가 올랐다. 지금은 그 집을 쳐다도 못 본다”고 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두 번째 사연은 김포 운양동이었다. 김신영은 “한강 신도시인데 집을 사고 싶다고 했는데 선배님이 ‘터를 봐라. 지하철이 생기겠냐. 별다방도 안 생긴다’고 했는데, 지하철과 별다방이 생겼다”고 떠올렸다.

이후 마포로 다시 이사를 왔다는 김신영은 “32층 단독 세대에 한강뷰였는데 8억 원이었다. 이건 진짜 사야겠다고 고집을 부렸는데 그때 마포 살던 김숙 선배님이 ‘나 집 내놨다. 집값 떨어진다’하고 실제로 그날 집을 팔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매매 포기하고 전세로 입주했다. 1년 뒤에 8억 집이 17억이 됐다. 선배님이 내놓으신 집은 재개발이 돼서 지금은 40몇 억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김신영 이후에 (지인이 부동산 상담하면) 다 사라고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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