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 ‘캡틴 아메리카4’ 예매율 4위 진입
하정우의 신작 ‘브로큰’(감독 김진황)이 하루 만에 ‘히트맨2’(감독 최원섭)에 왕좌를 내줬다. 개봉 이틀째 2만대 관객수로 아쉬움을 자아낸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전날 3만 1319명을 동원해 다시 1위를 꿰찼다. 누적 관객수는 211만 4547명이다.
‘브로큰’은 2위로 밀려났다. 같은 날 2만 2629명을 동원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약진한 출발인 만큼 첫 주말 관객들의 평가가 향후 흥행에 절대적 영향을 끼치게 됐다.
3위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이다. 관객 2만 55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약 43만여명. 송혜교의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은 4위로 1만 5350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수는 약 151만여명이다.
실시간 예매율 1위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다. 그 뒤로 ‘브로큰’ ‘히트맨2’ 순이다. 개봉을 5일 앞둔 마블 신작 ‘캡틴 아메리카4’가 4위로 진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