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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재팬’ 장윤정, 마스터 군단 합류

김소연
입력 : 
2025-05-23 21:49:37
‘미스터트롯 재팬’. 사진| TV조선
‘미스터트롯 재팬’. 사진| TV조선

‘한국 트로트 퀸’ 장윤정이 ‘미스터트롯 재팬’ 준결승 마스터로 재등장한다.

24일 오후 3시 20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재팬’ 8회에서는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 후반전과 더불어 준결승 라이벌 듀엣 메들리가 방송된다. 우승의 문턱에 가까워질수록 경연자들의 승부는 더욱 치열해지고 마스터 군단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다.

‘미스터트롯 재팬’은 ‘미스터트롯’의 포맷 수출로 일본에서 제작됐다. 지난 2월 19일 일본에 첫 방송되어 현지 동영상 플랫폼에서 전 카테고리 1위 및 높은 조회수와 함께 큰 화제를 모았다.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의 마지막을 ‘종합 1위 괴물 고등학생’ 시마 유우키와 ‘유일무이 엔터테이너 싱어’ 시이타카가 장식한다. 최연소 학생과 최연장자 가수의 대결로 주목받는다. 퍼포먼스를 감상한 안성훈 마스터는 시마 유우키를 향해 ”17살이라는 게 안 믿길 정도로 표현력이 섬세하고 노래가 끝까지 안정적이라 너무 기대되는 인재가 나온 것 같아요”라며 감탄을 전한다.

이어 시이타카에게는 “가장 놀란 것은 노래하실 때 눈썹으로 하시더라고요. 보라색의 아름다운 공작새가 무대를 휘젓고 다니는 멋진 퍼포먼스가 한국 가서도 생각날 것 같아요”라며 진한 여운을 드러낸다. 시마 유우키와 시이타카의 막상막하 대결에서 준결승에 진출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관객 투표가 돌입된 준결승 라이벌 듀엣 메들리의 첫 번째 주자로는 ‘솔로 아티스트’ 준호와 ‘가수를 꿈꾸는 학생’ 다카노 코다이가 나선다. 이들은 청춘의 색으로 물들이는 즐거운 무대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거리상의 이유로 합동 연습이 불가능했다. 이에 한국에 있던 준호가 일본으로 건너가 다카노의 본가에서 함께 연습하며 ‘레전드 가수’ 신승훈이 리메이크한 ‘첫사랑’과 ‘빅뱅 대성’ D-LITE가 리메이크한 ‘전력 소년’으로 무대를 꾸민다.

장윤정 마스터는 “준호 씨는 소리에 호흡이 많이 묻어있고, 다카노 씨는 알맹이가 강한 목소리를 갖고 있어 팀으로서 호흡이 굉장히 잘 맞았습니다”라며 칭찬을 건넨다. 과연 마스터 군단뿐 아니라 경연자의 운명을 쥔 관객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미스터트롯 재팬’은 24일 토요일 오후 3시 2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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