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22)가 소셜미디어(SNS)에 남긴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준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혹시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가 정치적 발언하는 건 좀 그렇겠지”라며 “난 좌파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 날 다가오니 마음이 너무 조급해지네”라고 적었다.
6·3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견해를 드러낸 것으로, 이후 게시물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다만 캡처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돼 급속도로 확산됐다.
앞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이민이 삶의 최종 목표”라고도 밝힌 바 있다.
한편, 최준희는 최진실(1968~2008)과 일본에서 활약한 야구 선수 조성민(1973~2013)의 딸이다.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몸이 불었다가 보디 프로필 준비를 통해 체중을 크게 감량, 그 과정을 SNS를 통해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염증인 줄 알았던 골반 통증으로 골반 괴사 판정을 받아 인공관절 수술을 받기도 했다.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