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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놀란 황우슬혜 찰진 욕·액션 연기(‘히트맨2’)

한현정
입력 : 
2025-01-15 17:17:04
권상우 “황우슬혜에 너무 맞아 관람등극 15세로...”
정준호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때려”
황우슬혜. 강영국 기자
황우슬혜. 강영국 기자

황우슬혜가 또 황우슬혜했다. 더 예뻐진 미모만큼 더 찰진 욕설과 액션으로 감초 열연의 끝을 보여줬다.

배우들은 15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최원섭 감독)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입을 모아 “황우슬혜의 연기에 깜짝 놀랐다. 정말 리얼하게 잘해줬다”고 극찬했다.

권상우는 황우슬혜와 부부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황우슬혜만 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가 있다. 그만의 분위기와 말투와 그런 게 독보적이라, 우리 ‘히트맨’ 시리즈에서 볼 수 있던 건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라며 “국정원 신도 찍을 때 제가 현장에서 잘 안 웃는 배우인데 슬혜 때문에 웃었던 기억이 있다”고 신뢰를 보였다.

이어 “우리 영화가 12세 관람가를 받을 수 있는데 15세를 받은 이유가 ‘남편이 너무 맞는다’는 말이 있다. 그걸 관객분들이 유쾌하게 봐주시겠다는 생각에 맞으면서도 행복했다. 슬혜랑은 영화 잘 돼서 케미로 쭉 갔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전했다.

황우슬혜 역시 “오빠가 항상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작품할 때, 연기할 때 너무 큰 힘이 됐다. 오빠의 자세나 항상 배려하는 모습에 저도 많이 배우고, 시즌3에도 같이 부부로 같이 나오게 되면 더 많이 써주실 거라고 믿는다. 전 오빠 믿고 열심히 했고, 오빠 믿고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오빠를 때릴 때 항상 피하거나 깜박깜박 거린다. 그럼 제가 더 재밌어서 하는데, 어떻게 나온지는 모르겠다”고 했고, 이이경은 “슛이 돌면 눈이 돌아서 진짜 때린 거라고 봤다. 진짜 팍팍 소리랑 퍽퍽 소리가 들렸다. 리얼함이 살렸던 것 같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정준호도 “보통 여배우는 그런 신을 시키면 못하고, 미안해하는데. 우리가 ‘너무 심하다’ 할 정도로 리얼하게 잘 표현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웹툰 작가가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액션물.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이지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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