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25살 차 극복…‘45세’ 슈퍼모델 김자연, ‘70세’ 전 삼성전자 사장과 결혼

지승훈
입력 : 
2026-11-03 16:05:53
수정 : 
2026-11-03 16:06:14
손영권 삼성전자 고문, 김자연. 사진ㅣ김자연SNS
손영권 삼성전자 고문, 김자연. 사진ㅣ김자연SNS

슈퍼모델 출신 트렌드 분석가 김자연(45)이 손영권 전 삼성전자 사장(70)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5세의 나이 차를 넘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자연은 최근 자신의 SNS와 청첩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여러 장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서 그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 줄 알았는데 마흔을 훌쩍 넘어 돌고 돌아 저의 한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새 그와 함께라면 인생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찾아왔고, 이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편 손영권을 소개하며 “삼성전자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역임했고,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 자문위원회 의장이자 하만 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창업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손영권 삼성전자 고문, 김자연. 사진ㅣ김자연SNS
손영권 삼성전자 고문, 김자연. 사진ㅣ김자연SNS

두 사람의 인연은 학교 선후배 관계에서 시작됐다. 김자연은 “처음에는 선후배로서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갔다”며 “함께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조금씩 가까워졌고 올해 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미국과 한국, 유럽을 오가며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그는 “그의 훌륭한 경력보다 더 크게 다가온 따뜻한 인성과 진심에 마음을 열게 됐다. 어느새 서로에게 특별한 사람이 됐다”며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자연은 “보내주신 축복 오래 기억하며 서로 아끼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인사했다.

김자연에 따르면 두 사람의 예식은 스위스 루체른 호수 인근의 뷔르겐슈톡 리조트에서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됐다. 해당 장소는 배우 오드리 헵번이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유명하다.

손영권 삼성전자 고문, 김자연. 사진ㅣ김자연SNS
손영권 삼성전자 고문, 김자연. 사진ㅣ김자연SNS

1981년생인 김자연은 올해 45세이며, 1956년생인 손 전 사장은 70세다. 두 사람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한편 김자연은 2003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해외 패션계에서 활동했으며, 미국 MIT에서 공부한 뒤 트렌드 분석가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