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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아베 마리아’로 고 최불암 마지막 길 배웅…송일국 운구

김소연
입력 : 
2026-11-02 09:48:31
수정 : 
2026-11-02 09:53:01
최불암. 사진| 스타투데이 DB
최불암. 사진| 스타투데이 DB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아베 마리아’로 고(故) 최불암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당에서 최불암의 장례 미사가 열렸다. 고인에게 세례를 준 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했다.

이날 고인의 운구차가 성당에 도착하자 임형주는 성당 안에서 ‘아베 마리아’를 부르며 고인을 맞이했다. 임형주는 생전 고인을 ‘이모부’라고 부르며 깊은 교분을 나눴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당 입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정준호, 송일국, 앤디, 신현준 등 동료 배우와 관계자들이 기립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특히 송일국은 직접 운구에 참여해 고인의 관을 옮겼다.

장례 기간 내내 고인의 아내 김민자를 살뜰히 챙겼던 배우 김혜수도 서울아산병원에서 발인을 마친 뒤 운구 행렬과 함께 성당에 도착했다. 눈이 부은 모습으로 주변의 부축을 받으며 성당에 들어섰다. 김경란도 미사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최불암은 장례 미사 이후 서울 무교동 초록우산 본부에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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