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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3’ 출신 빌스택스, 마약 혐의 기소…“사법 절차 성실히 임할 것”

이다겸
입력 : 
2026-10-21 21:34:24
빌스택스. 사진l빌스택스 SNS 캡처
빌스택스. 사진l빌스택스 SNS 캡처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빌스택스(46·신동열)가 또 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됐다.

소속사 스꺼러갱비즈니스는 21일 “빌스택스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라며 “빌스택스는 그동안 경찰 및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왔으며, 같은 잘못을 반복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재판과 사법 절차에도 끝까지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최근 보도에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아티스트와 무관한 내용이 혐의로 일부 보도됐다”면서 “소속사 역시 아티스트를 곁에서 지켜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을 통감한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수원지방공소청은 빌스택스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빌스택스는 지난해 11월 마약 판매상인 30대 남성 B씨로부터 대마와 대마 젤리를 구입해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빌스택스의 마약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에도 대마초 흡연 및 엑스터시, 코카인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빌스택스는 대마초 합법화를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2020년 정규 5집 ‘디톡스(DETOX)’를 발매하면서 “왜 아무도 앨범 제목이 ‘DETOX’, 해독이냐는 질문이 없어서 이야기 드린다. 대마초는 마약이 아닌데 아무런 고민 없이 마약이라고 단정 짓는 사회 모습이 마치 마약에 중독돼 망가지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마초가) 마약이라는 인식을 바꾸는 과정이 저에게는 해독의 과정으로 느껴졌다”며 “의료용 대마의 규제가 더 풀려서 모두 의료대마의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기호용(대마초)의 합법화도 이루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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