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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2’ 목표는 전승…최고 시청률 6.4%

김소연
입력 : 
2026-10-19 09:12:53
‘신인감독 김연경2’ . 사진| MBC
‘신인감독 김연경2’ . 사진| MBC

‘경력감독’ 김연경이 전승을 목표로 달린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오예나, 윤동욱, 조예은, 정철희) 2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이하 원더독스)와 일본 고교 최강 슈지츠 고등학교의 한일전 리벤지 매치가 펼쳐졌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분은 2054 시청률 3.3%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2%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세터 하효림이 김연경의 지시에 따라 공격을 득점으로 연결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원더독스가 시즌2 첫 번째 대결 상대로 일본 슈지츠 고교를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더독스는 시즌1 당시 슈지츠 고교에 역전패를 당한 만큼 설욕을 다짐했다.

경기를 앞두고 김연경은 선수들과 첫 비디오 미팅을 진행했다. 그는 시즌2 목표로 ‘전승’을 내걸며 “우리가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드려야 많은 회사에서 원더독스를 창단하고 싶어 하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

김연경은 스피드 배구를 구현하기 위해 훈련 장비를 보강하고 포지션별 코칭 스태프를 배치하는 등 팀 전력 강화에 나섰다. 특히 아포짓 스파이커 윤영인이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자 새로운 선수로 베테랑 황연주를 영입했다.

황연주는 김연경과 함께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했던 선수로, 원더독스에 합류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여기에 김연경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양효진도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슈지츠 고교와의 경기는 쉽지 않았다. 원더독스는 상대 아웃사이드 히터 오오니시 유키지의 공격에 고전하며 1세트를 18대 25로 내줬다.

2세트에서는 백채림의 득점과 이호빈의 블로킹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선수들 간 호흡이 엇갈리면서 실점이 이어졌다. 이에 김연경은 “편하게 해. 괜찮아”라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결국 김연경은 10점 차로 뒤처진 상황에서 윤영인 대신 황연주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황연주는 코트에 들어서자마자 터치아웃과 블로킹으로 득점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방송은 황연주의 투입으로 원더독스가 반격에 나서는 모습에서 마무리됐다. 김연경의 용병술이 슈지츠 고교를 상대로 한 설욕전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신인감독 김연경2’ 3회는 오는 2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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