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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얘보다 훨씬 선배”…공형진, 차지연에 반말·무례 논란

김소연
입력 : 
2026-10-19 08:17:18
공형진, 차지연. 사진| 극동방송
공형진, 차지연. 사진| 극동방송

배우 공형진이 공식 행사에서 후배 배우 차지연에게 부적절한 언행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는 ‘창사 70주년 극동방송 홈커밍데이’ 특별공연이 열렸다. 공형진은 차지연과 함께 중간 진행을 맡았다.

이날 차지연은 공형진에게 “안녕하십니까, 선배님”이라고 인사했다. 그러나 공형진은 “선배니까 다시 한 번 인사”라고 요구했고, 차지연은 다시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공형진은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묻는 과정에서 차지연이 주먹을 쥐고 “아멘”이라고 외치자 “조금 있으면 치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무대 뒤 화면에 차지연의 사진과 이름이 등장하자 “내 사진은 왜 없어? 내가 얘보다 훨씬 선배인데”라고 말했다. 이에 차지연이 “죄송하다”고 하자 공형진은 “대세니까”라며 말을 넘겼다.

반말은 계속 이어졌다. 차지연이 다음 무대를 소개하는 과정에서도 공형진은 “너 왜 연기해. 평소처럼 해”라고 말하는가 하면, 차지연의 말을 끊고 “이게 원래 제 대사인데 얘가 지가 했다. 근데 오늘 차지연이 주인공이니까 봐주겠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공형진의 진행 태도를 두고 비판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친분이 있어도 공식석상에서 저러면 안된다”, “차지연이 얼마나 무안했겠나”, “보는데 불편하다”, “사석이 아닌데 부적절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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