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노지선이 아이돌 활동을 종료한 뒤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노지선은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민새롬의 오픈스튜디오’에 출연해 활동 종료 후 수입이 끊기면서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돌아봤다.
그는 “제가 27살까지 (아이돌 활동) 했다”며 “부모님 도움을 받을 수 없어서 대출을 알아봤다, 신청해 봤는데 제가 직업이 없고 수익도 없는 사람으로 잡혀서 대출이 안 나오더라”고 돌아봤다.
이어 “당장 살아야 하는데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며 “카드론이 되더라. 금리를 볼 생각도 없었다, 와닿지도 않았고 당장 나한테 300만원을 준다니까 ‘서너 달은 살 수 있겠다’ 싶어 받았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후였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빌린 돈은 상환 과정에서 오히려 더 큰 부담이 됐다. 대출 한도가 늘어나자 추가로 돈을 빌려 기존 채무를 갚는 일이 반복된 것.
노지선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진짜 눈덩이처럼 불어나더라, 카드론 한도가 늘어나 있으면 그걸로 300만원을 갚고 계속 불어나서 그룹 나오고 1년 뒤에 그걸 다 갚았다”며 “지금은 다 갚았다, 억 단위의 금액은 아니었다. 결혼 준비하는 오빠한테도 돈을 좀 빌렸다, 다 갚고 신용 올리는 게 솔직히 제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노지선은 2017년 엠넷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프로미스나인 멤버로 2018년 데뷔했다. 2024년 기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으며,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