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16년째 행방이 묘연한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페리에 대해 언급한 무속인에 분노를 드러냈다.
송백경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주머니. 나도 아주머니 영상 별로 안 보고 싶었습니다만 어쩌다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저도 치가 떨리던데요”라며 한 무속인의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
송백경은 “이 분 살아 계시냐고요? 미국 언제갔냐고요? 물을 거 다 물어놓고. 눈치껏 한다는 말씀이 뭐라고요? 바늘 흔적은 아주머니 얼굴에서도 보여요. 눈이랑 코 할인받은 느낌으로 말이죠”라고 분노했다.
또 “뭘 안다고 다른 사람의 삶을 산 자 죽은 자 떠들며 함부로 말하나요? 제가 이래서 무속인들한테 이유 없는 미움을 갖게 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라며 “아줌마. 시커멓게 보여요. 아줌마 속마음이 말이죠”라고 덧붙였다.
최근 한 무속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리의 근황을 예측했다. 이 무속인은 해당 영상에서 페리의 사진을 본 뒤 “얼굴이 시커멓게 보인다. 살아계신 거 맞냐. 이분이 안 좋은 쪽으로 빠졌던 게 맞는 거 같다. 바늘이 보인다”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
한편 1971년생으로 한국계 미국인인 페리는 YG엔터테인먼트의 초창기 색깔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는 지누션, 원타임, 휘성, 세븐 등의 음악 작업에 참여했으며, 2001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목격담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고, 이후 뚜렷한 근황이 전해지지 않으면서 그의 행방을 둘러싼 궁금증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페리의 행적을 확인하기 위한 제보를 받는다고 밝히며 관심을 모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