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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45살 딸 임신에 황혼 육아 거절 “자기 자식은 알아서”

김소연
입력 : 
2026-10-08 10:54:27
이혜정. 사진| 유튜브
이혜정. 사진| 유튜브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45세 딸의 임신 소식에 기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황혼 육아’에는 선을 그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에는 ‘45살 딸이 임신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혜정은 남편과 함께 딸을 위한 베이비샤워를 준비하며 “이미 할머니인데 또 할머니가 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딸이 45세인데 결혼한 지 3년 만에 임신했다”며 “표현은 못 했지만 걱정했다. 어느 날 딸이 내 손을 잡더니 초음파 사진을 쥐여줬다.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이혜정의 딸은 임신 6개월 차 였다. 이혜정은 “딸에게 ‘꼭 너 같은 딸 하나 낳아서 키워봐’라고 했다”라며 손녀를 임신 중인 딸에게 했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정의 딸은 손수 파티와 선물을 준비해준 부모님에게 감사하며 “아기가 너무 좋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손녀 임신 소식에 기뻐하던 이혜정이었지만, 육아 부탁에는 선을 그었다. 딸은 “엄마가 아기는 못 봐주겠다고 선언했다”며 “잠깐 맡길 수는 있지 않냐고 했더니 ‘그래, 맡겨. 내가 초콜릿이랑 과자, 사탕을 다 먹일 거야. 뚱뚱하게 만들어 놓을 거야’라고 하더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혜정은 “자기 자식은 자기가 알아서 키워야한다”고 황혼 육아를 거절했다. 그러면서도 “며느리가 아이를 낳을 때는 이렇게 마음이 긴장되지는 않았다. (그때도) 걱정은 됐지만 마음이 애달프고 짜릿짜릿하지는 않았다”며 “딸이 임신 6개월이라 배가 제법 나왔는데 서 있는 모습만 봐도 허리가 아플 것 같다. 내가 겪어본 일이라 더 걱정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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