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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 ‘길로틴 초크’로 일반인 기절시킨 김중우 퇴출

이다겸
입력 : 
2026-09-09 09:13:32
정찬성. 사진l스타투데이DB
정찬성. 사진l스타투데이DB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이끄는 격투기 단체 ZFN이 인터넷 생방송 중 일반인 출연자를 기절시킨 파이터 김중우를 퇴출했다.

ZFN 측은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선수의 방송 중 행위와 관련해 ZFN 선수 계약서상 품위 유지 의무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금일부로 해당 선수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ZFN은 소속 선수의 언행에 대해 앞으로도 동일한 기준을 예외 없이 엄격히 적용하겠다“면서 ”피해를 입으신 분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번 사건은 최근 인천 청라의 한 오피스텔에서 진행된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발생했다. 당시 김중우는 20대 일반인 남성에게 목을 조르는 격투 기술인 ‘길로틴 초크’를 시도했고, 상대가 탭을 치며 항복 의사를 밝혔음에도 기술을 풀지 않아 피해자가 기절했다.

김중우는 기절한 피해자의 뺨을 두드리며 “한숨 재워라”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신체 일부에 마비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중우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며 현장 동석자들의 방조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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