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강원래가 자택에서 휠체어로 이동하다 발가락을 다쳐 직접 응급처치한 근황을 공개했다.
강원래는 8일 자신의 SNS에 “샤워 후 욕실에서 휠체어를 타고 나오다 벽에 부딪혀 발가락을 다쳤다”며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상처가 난 발가락을 직접 치료하는 강원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닦은 뒤 붕대로 감아 응급처치를 했고, 이후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까지 챙겨 신었다.
강원래는 휠체어 생활을 시작한 이후 비슷한 사고가 몇 차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휠체어 탄 지 26년째 이런 경우가 서너 번 있었다”며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다”고 했다.
아들과 나눈 대화도 전했다. 아들 선 군이 다친 발가락을 보고 “안 아파요?”라고 묻자 강원래는 “안 아프지”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더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항상 조심하시길 바란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등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강원래는 1996년 구준엽과 남성 듀오 클론으로 데뷔해 ‘꿍따리 샤바라’, ‘초련’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0년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이후 휠체어 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가수와 방송인,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2003년 가수 김송과 결혼, 2014년 아들 선 군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