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명예영국인’ 백진경이 영국에서 출산한다는 이유로 ‘원정출산’ 의혹이 제기되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백진경은 지난 12일 SNS에 “제가 영국에서 아이 낳는 게 큰 이슈죠? 남편이 영국인이고 저 런던 거주하는데요. 영국 시민권 얻으려고 그런다 하시는 분들은 뭐임?”이라며 원정출산 의혹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또 영국의 시민권 제도에 대해 설명하며 반박했다. 그는 “영국은 속지주의 아니라서 영국 땅에서 애 낳아도 부모 중 한 명이 영국인이어야 시민권이 나온다. 속지주의는 미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Half Korean Half British 아기한테 시민권 받으려고 그런다는 거 정말 이상하고 구리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백진경은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신여성’에 출연해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이 아닌 영국에서 아이를 낳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영국에서 아이를 낳으면 다음날 아침에 식빵 한 조각만 준다. 그리고 퇴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제가 비욘세 엉덩이지 않냐. 한 번에 나올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일부 누리꾼들은 백진경이 자녀의 영국 시민권 취득을 위해 영국에서 출산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이른바 ‘원정출산’ 의혹이 제기됐다.
백진경은 2023년 3세 연하의 영국인 남성과 결혼했다. 현재 임신 중으로 오는 12월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