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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경영난에 이나연 아나운서 “회사 어려워서 그런가…에어컨 안 나와”

신영은
입력 : 
2026-07-23 08:14:07
수정 : 
2026-07-23 08:49:33
사진ㅣ유튜브 ‘일단이나연’
사진ㅣ유튜브 ‘일단이나연’

‘환승연애2’에 출연한 아나운서 이나연이 JTBC 경영난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에는 ‘저 아직 백수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나연은 “상암으로 넘어가서 골프 녹화를 할 거다. 아직 하고 있다. 아직은 괜찮다”라고 JTBC를 언급했다.

상암 사옥에 도착한 이나연은 “이런 말 해도 되나? 회사가 어려워서 그런가. 회사 에어컨이 안 나온다. 너무 덥다. 이게 정말 영향이 있는 걸까? 이런 말 한다고 잘리진 않겠지? 너무 덥다”라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는 “사실 언제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다. 제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인데. 아직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지만 무언가가 확정이 난다면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다. 그전에는 일단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책임지고 프로그램 잘 진행해 보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나연은 2021년 JTBC 골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2022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로 얼굴을 알렸다.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현재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JTBC는 지난 달 206억원 규모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와 함께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법원은 JTBC의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을 보류했고, 나머지 계열사에 대해서는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이 가운데 ‘냉장고를 부탁해’, ‘아는 형님’, ‘이혼숙려캠프’, ‘톡파원 25시’ 등 일부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출연료 지급이 미뤄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의 촬영 재정비 소식이 전해지는 등 안팎의 불안감 속에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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