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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배재고 5·18 조롱 논란에 일침 “일베, 완전히 제거해야”

김소연
입력 : 
2026-07-03 16:22:03
한정수. 사진| SNS
한정수. 사진| SNS

배우 한정수가 배재고등학교의 5·18 조롱 논란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한정수는 지난 2일 SNS에 “이번 기회에 아이들에게 잘못된 역사의식과 멸시와 조롱의 놀이문화를 퍼트리는 일베(일간베스트)를 이 땅에서 완전히 제거합시다”라는 글이 적힌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울러 그는 “배재고 사건의 진범. 곧 또 일베 용역들 쳐들어오겠군”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정수는 지난달 30일에도 “이번 배재고 사건은 단순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10, 20대 아이들의 일상에 널리 퍼져 있는 일베적 역사 조롱, 혐오의 문제가 이 나라를 심하게 망가트리고 있다”고 소신 발언을 한 바 있다.

논란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경기 도중 불거졌다. 당시 배재고 선수들은 광주일고를 상대로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구호를 외쳤고, 이는 최근 논란이 된 스타벅스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를 연상시킨다는 지적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조롱 논란으로 번졌다.

광주일고 측의 항의 이후 배재고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고, 서울시교육청 역시 사건 경위와 학교 측 후속 조치,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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