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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댓글 읽다가 오열…“12년만 시크릿 컴백, 걱정 많았는데”

김소연
입력 : 
2026-07-02 09:06:52
전효성. 사진| 유튜브
전효성. 사진| 유튜브

그룹 시크릿 전효성이 팬들의 응원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일 전효성의 유튜브 채널 ‘전, 효성입니다’에는 “[눈물 주의] 시크릿 12년 만의 컴백 기념! 추억 소환. with 2세대 굿즈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시크릿은 지난달 18일 12년 만에 스페셜 미니앨범 ‘시크릿 플레이버’(Secret Flavor)를 내고 컴백했다. 그는 앨범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가수들은 (앨범이) 공개되자마자 댓글을 바로 보지 않냐. 새 멤버 예빈이를 칭찬하는 댓글이 많아서 좋더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앨범에 관련한 댓글에는 한국어가 아닌 영어 등 다른 언어로 적힌 댓글도 많았다. 그는 “해외 팬분들도 많이 기다리셨나보다”라고 감동했다.

전효성은 또 “며칠 전부터 오늘만 기다렸다”, “계속 반복해서 듣는 중” 등의 댓글을 읽으며 “마음이 울컥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걱정을 정말 많이 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마음이 몽글몽글하다”며 “앨범이 세상에 공개됐을 때의 감정을 기록하고 팬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카메라를 켰다”고 털어놨다.

이후 전효성은 과거 활동 당시 앨범과 팬들이 선물했던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보며 추억을 되새겼다. 그는 “이런 걸 보면 버릴 수가 없지 않느냐. 다 버리지 않고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팬들이 남긴 “울지 마, 웃는 게 더 예뻐”라는 문구를 읽던 순간 다시 한번 눈물을 쏟으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효성은 “욕심이 생겨 1년 6개월 동안 새 앨범을 준비했다”며 “녹음할 때 직접 디렉팅했고 앨범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결과와 상관없이 떳떳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앨범을 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크릿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전효성, 징거, 새 멤버 예빈까지 3인조로 활동에 나섰다. 원년 멤버인 송지은과 한선화는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 않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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