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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원에 1000만원어치”…하이닉스 퇴사 아나, 수익 얼마길래

한현정
입력 : 
2026-06-30 11:27:00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김준상 아나운서가 SK하이닉스 재직 시절 매입한 주식 투자 경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 말미 공개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에서는 박소영, 전종환, 김수지, 김준상 아나운서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방송에는 AI 기술 확산으로 변화하는 방송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전종환 아나운서는 “라디오 뉴스도 AI 목소리로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고, 김수지 아나운서는 “굉장한 위기에 직면한 상태”라고 털어놨다. 박소영 아나운서 역시 “못할 것 같다”고 공감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김준상 아나운서의 이색 경력으로 이어졌다. 박소영 아나운서가 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한 사실을 언급하자 김수지 아나운서는 “김준상 아나운서가 사내에서 유명하다. 하이닉스를 다니다 MBC로 온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전종환 아나운서가 “성과급은 얼마나 받았느냐”고 묻자 김준상 아나운서는 “같은 연차 친구들은 1억2000만원 정도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다들 저한테 하이닉스 주식이 있냐고 묻는데 저는 하이닉스 주식을 8만원에 천만원어치 들어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260만 원대를 기록 중이다. 정확한 매도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당시 매수한 주식을 지금까지 보유했다면 매입가 대비 상당한 평가 차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AI 반도체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AI 서버 투자 확대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주가 역시 최근 수년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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