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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응원, 인생에 도움 안 돼”…고영욱 발언에 ‘갑론을박’

이다겸
입력 : 
2026-06-19 10:20:28
고영욱. 사진ㅣ스타투데이 DB
고영욱. 사진ㅣ스타투데이 DB

혼성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50)이 월드컵 응원 문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가운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고영욱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포츠 경기에 큰 관심이 없어도 월드컵만큼은 챙겨 보곤 했는데, 언젠가부터 흥미가 떨어져 체코전은 하는지조차 몰랐었다. 오늘 멕시코전은 오랜만에 틀어놔 보려고 한다”라고 적었다.

과거 축구 선수들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그는 “예전엔 고종수, 이동국 같은 선수들을 생일에도 초대하고 친분도 있었는데, 이젠 나랑 아무 관계도 없다”며 “누가 이기고 지든 내 삶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했다.

아울러 월드컵 거리 응원 문화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고영욱은 “한국에서 하는 경기도 아니고 집에서 TV로 편하게 볼 수 있음에도 자신의 인생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터인데, 거리로 나가 많은 사람들 틈에서 응원하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면 참 이타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라고 밝혔다.

해당 글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일부 누리꾼들은 국가대표 경기 응원 문화를 지나치게 냉소적으로 평가한 것이 아니냐고 비판했고,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개인적인 생각을 밝힌 것뿐이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멕시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이 열린 가운데,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등 도심 곳곳에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 응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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