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표가 과거 산악자전거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정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1년 전 테니스를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테니스 엘보가 심하게 왔다”며 “이럴 바에는 테니스를 그만두자 마음먹었던 즈음에 자전거 가게를 지나가는데 투박한데 매력적으로 보이는 산악용 자전거가 눈에 들어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중고등학교 다닐 때 자전거 타고 10리 길을 통학했던 추억이 있는지라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아내와 상의 끝에 고가의 산악자전거를 구매해 라이딩을 즐겼다고 했다. 하지만 산에서 점프를 시도하다 크게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정은표는 “쇄골, 갈비뼈, 팔 뒤꿈치 쪽까지 세 군데 골절상을 입었다. 참 신기한 게 쇄골이 너무 아프니까 나머지 두 군데는 고통이 느껴지지가 않다가 쇄골 수술하고 나니까 갈비 쪽이, 갈비를 치료하고 나니까 팔 뒤꿈치 쪽 통증이 제일 아프게 느껴졌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골절상을 다 치료하고 나니까 자연스럽게 테니스 엘보도 다 나았고 테니스를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그 뒤로 두 발 달린 거는 타지 않는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자전거가 위험한 게 아니고 내 능력에 맞지 않는 걸 했던 게 문제였지 않나 생각해 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은표는 2002년 김하얀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