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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내 젠슨 황”…‘충주맨’ 김선태, 충주시 유튜브 깜짝 등장

한현정
입력 : 
2026-06-16 21:12:22
사진=충주시 유튜브 채널
사진=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주맨’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선태 전 충주시 주무관이 퇴사 후 처음으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모습을 드러내며 반가움을 안겼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16일 ‘깐부 회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선태를 비롯해 현재 채널을 이끌고 있는 최지호 주무관과 ‘밥솥좌’로 알려진 장연주 주무관이 함께 출연했다.

세 사람은 한우를 앞에 두고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과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의 만남을 패러디한 콘셉트로 꾸며져 웃음을 자아냈다. 술 대신 탄산음료로 건배를 나누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김선태는 후배들을 바라보며 “아우 얄미워라”라고 농담을 건네는 등 특유의 입담을 선보였다. 짧은 분량의 영상이었지만 세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유쾌한 분위기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상 공개 직후 댓글창에는 “왔다, 내 젠슨 황”, “김선태 복귀한 줄 알았다”, “지킨 자와 떠난 자의 만남”, “역시 존재감이 남다르다”, “기어코 한우를 얻어먹었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잠깐 나왔는데도 존재감이 압도적”, “충주시 채널 감성이 그대로 살아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선태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전국적인 화제 채널로 성장시키며 ‘충주맨’이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홍보 업무를 맡아 개성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고, 특별승진을 통해 6급 공무원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지난 2월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그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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