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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이재,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공연…“또 넘어져도 나 다시 일어나”

이다겸
입력 : 
2026-06-12 10:24:43
안드레아 보첼리, 이재. 사진lAP연합뉴스
안드레아 보첼리, 이재. 사진lAP연합뉴스

한국계 싱어송라이터 이재가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장식했다.

12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공식 개막했다.

본 경기에 앞서 열린 개막 행사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 이재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재는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이번 월드컵의 공식 주제가인 ‘DNA’를 열창했다.

파란색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재는 안드레아 보첼리와 완벽한 화음을 맞췄다. 특히 노래 중간에 “또 넘어져도 나 다시 일어나”라는 한국어 가사가 전 세계에 울려 퍼져 감동을 더했다. 무대를 마친 이재와 보첼리는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에 화답했다.

이재는 공연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방금 있었던 일이 믿기지 않는다. 정말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결승전 하프타임쇼 출연을 예고했으며, 블랙핑크 리사도 미국에서 특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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