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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시위 지지’ 황승언, 누리꾼과 설전 후 의미심장 성경 구절

김소연
입력 : 
2026-06-11 15:30:42
황승언. 사진| 스타투데이 DB
황승언.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황승언(37)이 최근 치러진 6·3 지방선거 관련 시위에 대해 누리꾼과 설전을 벌인 뒤 의미심장한 글을 공유했다.

황승언은 지난 10일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성경 로마서 2장 1절부터 16절까지의 내용을 공유했다.

그는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등의 문구에 밑줄을 쳤다.

해당 구절은 남을 판단하는 행위와 하나님의 심판, 진리와 불의 등을 다루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황승언은 게시물에 별도의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다. 다만 최근 부정선거 의혹 집회 관련 게시물을 공유한 뒤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인 바 있어, 특정 문구에 밑줄을 그어 강조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승언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진행 중인 집회와 관련한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한 누리꾼은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와 이후 탄핵 정국 당시를 언급하며 “계엄 때는 뭐했냐”고 물었고, 그는 “자고 일어났더니 풀렸던데요?”라고 답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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