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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 “솔로 반대에 무작정 LA로…12kg 감량 후 회사 뒤집어져”

한현정
입력 : 
2026-06-11 07:56:20
사진 I MBC
사진 I MBC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솔로 데뷔를 위해 2년간 홀로 준비했던 과정과 12kg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와썹! 마이웨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god 박준형, 조나단, 정일영, 다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다영은 지난해 발표한 솔로곡 ‘보디(Body)’를 언급하며 “반응이 정말 좋았다. 음악방송 1위도 하고 꿈만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LA에 있는 친구들이 제 노래가 현지에서 많이 나온다고 영상을 보내줬다”며 “식당에서도 노래가 나오고 공원에서는 챌린지까지 하더라. ‘보디’ 덕분에 워터밤에도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솔로 데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다영은 “재계약 이후 회사에서 하고 싶은 걸 할 시간을 주겠다고 했는데 솔로 활동을 제안하자 바로 거절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화사, 나연, 선미 선배님 등 여자 솔로 가수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였다. 회사에서도 현실적으로 생각하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다영은 포기하지 않고 홀로 준비를 시작했다. 그는 “2년 동안 예능 녹화를 마친 뒤 작사와 작곡 공부를 하고 영어, 보컬, 춤까지 배웠다”며 “혼자 솔로 데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너무 바빠서 회사에 3개월만 제주도에서 쉬고 오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LA행 비행기를 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영은 현지 유명 작곡가들에게 직접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그는 “그때 에릭남 오빠의 도움을 받아 작곡가들과 연결됐고, 그 과정에서 ‘보디’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디’를 들고 회사에 갔더니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영은 솔로 데뷔를 준비하며 1년 동안 12kg 감량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인 팝스타가 되겠다는 꿈 하나로 열심히 노력했다”며 “한 달에 1kg씩 총 12kg을 감량했다. 춤출 때도 훨씬 가볍고 노래할 때도 편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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