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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공개 반박에도…‘PD수첩’, 오늘 해외원정도박 의혹 다룬다

한현정
입력 : 
2026-06-02 15:35:52
사진 I MC몽 SNS, MBC ‘PD수첩’, 원헌드레드
사진 I MC몽 SNS, MBC ‘PD수첩’, 원헌드레드

MBC ‘PD수첩’이 오늘(2일) 가수 MC몽(본명 신동현)과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다룬다. 앞서 MC몽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공개 반박에 나선 만큼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밤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 편을 통해 원헌드레드 레이블을 둘러싼 논란을 조명한다.

최근 더보이즈를 비롯해 이무진, 첸백시(첸·백현·시우민), 비비지, 이승기 등 원헌드레드 및 계열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정산 문제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 또는 법적 절차에 나서면서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에서는 원헌드레드의 투자금과 자금 흐름, 정산 문제 등을 둘러싼 의혹이 다뤄질 예정이다. 회사 회계와 세무 업무를 담당했던 내부 관계자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 내용을 취재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차가원 회장의 개인 계좌로 흘러간 자금 일부가 MC몽에게 전달됐다는 제보를 입수했으며, 해당 자금이 해외원정도박에 사용됐다는 의혹도 추적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박 자금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취재를 진행했으며, 관련 내용을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MC몽은 지난달 18일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회삿돈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주장하며 “‘PD수첩’이 또 자신을 취재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또 과거 병역 논란과 관련해 “생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과거 보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아울러 ‘PD수첩’ 제작진이 특정 인물과 결탁해 자신을 취재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도 내놨다.

원헌드레드 역시 지난 1일 공식 입장을 내고 차가원 대표이사와 회사를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원헌드레드 측은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모욕과 조롱 등 명예훼손 행위가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임직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PD수첩’의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 편은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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