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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주학년 ‘성매매 의혹’ 보도 기자, 결국 재판행

지승훈
입력 : 
2026-06-02 10:08:04
주학년. 사진ㅣ스타투데이DB
주학년.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27)의 사생활 의혹을 보도한 기자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황수연)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자 A씨를 지난달 12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A씨 및 원헌드레드 관계자의 진술, 주학년과 원헌드레드 측의 대화 녹취록 등 각종 증거를 종합했을 때,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주학년이 일본 AV 배우 출신인 아스카 키라라와 성매매를 했으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다가 뒤늦게 인정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작성·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보도가 나온 이후 주학년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고, 당시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의 더보이즈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원헌드레드는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주학년은 해당 의혹에 대해 “아무런 근거 없이 자신을 성범죄자로 보도했다”며 해당 기자와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고, 허위 보도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주학년의 성매매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됐지만, 사건을 맡은 서울 강남경찰서는 그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를 불송치 처분했다.

경찰은 “고발 내용은 인터넷 기사에 근거한 것으로 수사를 개시할 구체적인 사유나 정황이 불충분하다”고 밝혔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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